最喜歡搭配的韓文對白一起看連續劇...


 

http://www.wookienet.com/gallery/drama/mrgoodbye_ep09_01.wmv

현서: 복자야..
영인: 어..
현서: 같이 살래~ 우리?
영인: 응?
현서: 같이 살자..우리.


현서: 어디가?
영인: 이것두 무조건 yes해야 되요?
현서: 전에 같이 본 집 기억나? 같이 살자..거기서..
영인: 결혼하자구?
현서: 아니..
영인: 그럼?
현서: 정확히 말하면 동거지..같이 살아보지도 않고 어떻게 결혼을 해?
영인: 방은? 방은 한방 쓰고?
현서: 아니..
영인: 아니?
현서: 방 많은데 뭐하러 같이 한방을 써?
영인: 방도 같이 안쓰면서 무슨 동거야? 오빠랑 살어 남동생이랑 살어.
우리집에도 방 많아요
현서: 한방을 같이 쓰자는 소리야~ 말자는 소리야?
그럼 한방을 같이 안써서 동거 안해? 그래?
영인: 한방은 왜 안쓰는데?
현서:너 좋아하는 일신상의 이유다.
영인: 알겠다..이제~
현서: 뭘?
영인: 식모 구하지? 지금? 청소해주고 밥해주고 빨래해달라는거잖어..지금~
같이 살고 방은 따로 쓰면서 실컷 부려먹자지?
현서: 싫음 마라~ 알았어..그만해 끝!
더이상 그만해..그 이야기는..없던걸로 해.. 참~

영인: 식모?
현서: 누가 식모해달래? 한방?
영인: 누가 한방 쓰재? 동거?
현서: 결혼? 나~참~ 세차 한번 하고 결혼은 무슨~

영인: 살까? 그냥? 





http://www.wookienet.com/gallery/drama/mrgoodbye_ep09_02.wmv

 영인: 어이~ 현서: 왜? 
영인: 커피 한 잔 사줘요. 
현서: 싫어. 영인: 그럼 내가 사준다 [편의점] 
영인: 삐졌나? 삐졌나보네~ 삐졌으면 좋겠다.. 
현서: 아~ 너 정말~ 
영인: 삐진게 아니라 화났네~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요. 
난 우리 엄마가 싫어할 만한 짓은 하고 싶지가 않아요. 
방은 어쩌고한건 농담이고요. 식모면 어때? 당신이 좋은데.. 좋아~난 당신이.. 모르죠? 
나 당신 뒤통수까지 좋아하는거.. 근데 우리 엄마는 도처히 이해 못 할거예요. 
우리 엄마는 가난해. 우리 엄마한테는 내가 전부거든. 엄마한테는 내가 남편이고, 아들이고, 친구고, 또 이웃집 아줌마고, 애인이고 그러니까. 엄마가 혼자라는 생각.. 되도록이면 안들게 하고 싶어. 더 삐졌나? 현서: 내 뒤통수가 어떤데? 영인: 이뻐.. 

현서: 참~ 영인: 이쁘다가도 그냥 한대 확~ [편의점 밖] 
영인: 어? 이거 아직도 갖고 있어요? 여기 어딘데? 누구네 집이야? 
현서: 엄마가 왜 좋아? 
영인: 엄마니까.. [현서 우산 쓰고] 
현서: 하나 샀어? 
영인: 어~ 현서: 하나 더 사. 빨리~ 
영인: 싫은데~ 소나기예요. 근데 뭣하러 두개나 사. 집에 우산 많아요. 같이 쓰자~ 
현서: 싫어. 영인: 같이 써요~ 
현서: 소나기라며..그럼 거기 좀 서있다가 비 그치면 와~ [영인, 현서 우산 속으로 뛰어든다.] 
영인: 자꾸 그러고 쳐다보면.. 나 저기 앞에 가는 사람, 저기 혼자 가는 남자 우산 속으로 파고든다. 
파고든다~ 에이~ [앞에 가는 남자 우산 속으로 뛰어간다] 
[현서.. 영인 우산 속으로 끌어당기고..] 
영인:어머~ 고마워요~ 학생! 편의점 알바생[아르바이트생]이잖아요. 
몰라? 처음 보나? 
그렇게 편의점을 다녀도 도통 사람들한테 관심이 있어야 말이지. 
저 학생은 당신 알던데. 
현서: 붙어 
영인: 예? 현서: 다 젖으니까 붙으라고.. 
영인: 붙기는~ 안아줘야지~ 아니~ 너무 5:5 황금분할해서 씌워주는거 아니야? 아저씨? 
이쪽~ 이리 좀 기울여줘~ 
현서: 무슨 소리야~ 공평하게 써야지. 영인: 아까 저 남자랑 무슨 얘기했게?
현서: 안 궁금해. 영인: 지난번 컵라면 먹을 때부터 우릴 봤데. 그때부터 우리가 연인사이로 보였다는데? 
자기 편의점 알바[아르바이트] 인생에 그렇게 나란히 앉아서 서로 등 긁어주는 커플은 처음 봤데. 
보기 좋았데..그래서 못잊는데.. 그 이야기 했어요. 그게 다야. 저렇게 생판 모르는 남이라도 좋았던거,
 좋은거 기억해주고 얘기해주고.. 참 좋다..그지? 
[현서, 영인은 안는다] 영인: 여기 호텔 앞이야. 
현서: 괜찮아.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알아. 눈치 볼거 없어 
영인: 보여~ 그래도.. 
현서: 보지마~ 그런거.. 돈도 안되고, 눈 버리고, 기분 상하고.. 마음 다쳐.. 왜? 
영인: 너무 자신있게 말해서 겪어본 사람 같애. 이미 그런 일로 다치고 아파본거 같애. 
지금은 아닌척 하지만. 
현서: 나 없어도 메뚜기처럼 이 우산 저 우산, 이 남자 저 남자 파고 들지마. 알았어? 
왜 대답이 없어? 
영인: 항상 내 옆에 있으면 되잖아. 
현서: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그러는거지.. 
영인: 응~ 네.. Yes. 
현서: 한가지만해.. 
영인: 응~ 네~

  
 

http://www.wookienet.com/gallery/drama/mrgoodbye_ep09_04.wmv

카일;나.. 최영인씨 좋아합니다 사랑해두 되겠습니까? 
현서[목소리];복자 너 어디야? 전화두 안받구..어디서 뭐해 지금.. 
카일; 사랑해도 될까요? 
영인;이따 다시 전화할께요.. 
현서;아냐..끊지마.. 영인;왜요? 
현서;바꿔봐.. 영인; 네? 
현서;앞에 있는 남자 바꿔보라니까.. 
영인; 어....어...지금..여러사람들이 같이 있는 자리라..나한테 한말 아니예요..내 친구..친구한테.. 
현서;거짓말인거 티 다난다.. 바꾸기 싫으면 나 듣는 데서 대답해..그럼.. 
영인;예? 
현서;앞에 있는 남자분이 묻자나 지금..사랑해도될까요..기다리신다.. 
영인;......... 
현서;빨리해.. 
영인;그게..그..그게...남..자분이..어..배터리가..배터리가 지금.. 
현서;복자야.. 
영인;어.. 현서;사랑하다.. 사랑해.. 
카일;최영인씨.. 괜찮아요? 
영인;................. 
카일;갑시다.. 


 

현서: 복~ 참~ 같이 안산다더니.. [집안] 
영인: 여보~~~세요! 
현서: 복자.. 너 지금 어디야? 
영인:네? 나? 집이지~ 내 방! 왜요? 복자: 아니야.. 내일 얘기해. 
영인: 어딘데? 
현서: 집. 영인: 집? 알았어요.. 쉬어요. 그럼~ [병아리 무덤 '잘가 Good bye'] 


 

수진: 라스베가스로 언제 가는데 
현서: 어~ 머..곧~ 여기 일 정리되면. 
수진: 나하고 윤이도 같이 갈까? 
현서: 응? 
수진: 여기 생활 정리하고 나하고 윤이도 거기 가서 살지 머~ 
현서: 왜 그래? 너. 이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거야? 왜? 
수진: 왜? 너땜에. 
현서: 나땜에?
수진: 윤이.. 
현서: 윤이? 
수진: 윤이.. 니 아들이야. 
현서: 어? 
수진: 니 아들이야. 윤이. 
현서: 허.. 아니.. 윤이가 뭐 어떻게 무슨 내 아들일 수가 있어? 
수진: 윤이. 니 아들이라고.
arrow
arrow
    全站熱搜

    anitahuang 發表在 痞客邦 留言(0) 人氣()